김환기 생가1 안좌도,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생가와 ‘퍼플교’ 안좌도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생가와 ‘퍼플교’ 글‧사진 남상학 안좌도(安佐島)는 팔금도에서 신안제1교를 건너면 만나는 섬이다. 천사대교 건너 여 육교로 이어진 네 섬 중에서 가장 남쪽에 있다. 신안제1교는 팔금도와 안좌도 사이를 연결하는 연도교로 신안군에서 제일 먼저 완공되었다. 안좌도와 팔금도는 연도교로 연결되어 같은 생활권이 된 지 이미 오래되었지만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섬이다. "유달산이 손짓으로 부르면/ 어깨동무하고 달려갈듯/ 시아바다 푸른 파도 건너/ 정답게 어울려 있는 예순 세 개의 섬/ 마흔 여덟 개의 마을들/ 아름다운 어머니의 땅 안좌도 여기에서 태어나서 살아가거나/ 낯선 타향으로 떠나가도/ 끝없이 밀려오는 불굴의 저 파도처럼/ 큰 꿈을 이루어내고 있는 안좌 사람들 새벽안개.. 2019. 10.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