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 충렬사1 강원도 김화 '백전 전투' 현장, 병자호란 때 勝戰한 역사가 이곳에 강원도 김화 '백전 전투' 현장 잣나무 울창한 숲은 사라졌지만, 병자호란 때 승전한 역사가 이곳에 글=이한수 기자 - 겸재 정선이 그린 ‘화강백전’(왼쪽). 그림 속 잣나무 숲 뒤쪽에 유림 장군이 군대를 주둔했다. 유림 진지 추정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청군과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여겨지는 너른 논밭이 펼쳐진다. / 간송미술문화재단 제공·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김화(金化)는 강원도에 있다. 당초 군(郡)이었다. 광복 직후 북녘땅이었다가 수복했다. 6·25전쟁 격전지 '철의 삼각지대'는 김화·철원·평강 지역을 말한다. 일부 지역을 수복한 김화는 1963년 철원에 통합됐다. 현 김화 북쪽은 민통선과 북한 김화군 지역이다. 겸재 정선(1676~1759)은 금강산 가는 길에 이곳에 들렀다. 270년 전 그림이.. 2017.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