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촌1 여름 한나절 여행, '한나절의 행복' 찾아 춘천으로, 파주로 여름 한나절 여행 '한나절의 행복' 찾아… 춘천으로, 파주로 글·사진=최갑수·여행작가 애니메이션박물관·제이드가든… 춘천, 지혜의숲·아트 뮤지엄·보광사… 파주 실컷 놀았는데도 '저녁' 1 춘천 방문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의암호 카누 타기. 탁 트인 호수 위로 불어오는 바람이 마음속 오래 묵은 고민을 씻어준다. 2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대형 조각품과 수백개의 바람개비. ‘색종이 접어서 바람개비 만들자’는 동요를 절로 흥얼거리게 한다. 온 국민을 꽁꽁 묶어두었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가 잠잠해졌다. 미뤄두었던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호텔과 항공편 예약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이왕이면 메르스 한파를 녹이는 데도 일조할 겸 국내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해가 길어진 여름이다.. 2017.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