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민 장군 동상1 진주성, 촉석루 아래 남강(南江)엔 논개의 넋이 흐르고 진주성 촉석루 아래 남강(南江)엔 논개의 넋이 흐르고 글·사진 남상학 * 남강 너머로 보이는 촉석루 * 진주성은 호국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특히 논개(論介)의 장렬한 죽음과 관련 있는 곳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과 본성동에 있는, 일명 촉석성(矗石城)이라고도 하는 진주성은 사적 제118호로 지정되어 있다. 남강(南江)을 끼고 있는 석축산성으로 외성의 둘레가 약 4㎞이다. 성을 처음 쌓은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하륜(河崙)의 성문기(城門記)에 따르면 조선시대 이전인 것이 분명하다. 본래 백제 때는 거열성지(居烈城址)였으며, 고려 말기부터 왜구의 노략질이 심해 방어시설의 보완이 시급했는데, 본래 토성이었던 것을 1379년 고려 우왕 5년에 진주목사 김중광이 왜구의 침범에 대비하기 위해 석성으로 개.. 2011.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