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용1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 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 《문학》 2호 (1934. 2) 수록 <시어 풀이> 남 : 남쪽은 자연을 지향하.. 2020.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