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얻은 아이1 기도로 얻은 선물, 남기찬 기도의 응답으로 얻은 선물, 남기찬 글 · 남 상 학 “아버지, 그 이름은 태어날 우리 아들 이름입니다. 하나님이 주실 것으로 믿고, 저의 부부가 이름을 지어놓고 그 이름으로 감사헌금을 하고 있습니다.” 2008년 11월 30일(주일) 저녁 18시, 삼성동 소재 호텔 뷔페에서 손자 기찬이의 돌잔치가 열렸다. 친가, 외가 친척들과 아빠․엄마의 친구들이 모였다. 태어난 날에 맞춰 돌잔치를 하려면 12월 10일에 맞춰야 하는데, 송년회 등 각종 연말모임이 몰려 장소를 구하기가 어렵고, 주중에는 모두 일에 매달리는 형편이어서 부득이 날짜를 앞당긴 것이다. 우리는 기찬이가 태어나서 1년 동안 찍은 사진으로 장식된 복도를 지나 별실로 들어갔다. 어찌 보면 아이의 돌을 축하하는 모임이 요란스러운 것처럼 보일 수 있으.. 2011.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