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전망대1 하동 금오산의 남해 봄마중 하동 금오산 남해 봄마중, 봄빛이 쪽빛에서 나온다 박 경 일 기 자 ▲ 차를 타고 오른 경남 하동 금오산의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남쪽 바다 풍경. 한눈에 바다가 들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의 풍광이 눈과 마음을 다 씻어내는 듯하다. 멀리 남해도와 창선도가 건너다보인다. 아래 사진은 형제봉 오르는 길에서 만난 버들강아지. 빗방울이 보석처럼 매달려 있다. 경남 하동이라면 누구든 화개장터와 무르익은 봄날, 벚꽃잎이 분분히 날리는 10리 벚꽃길을 떠올리시겠지요. 여기다가 화개의 차밭과 쌍계사, 그리고 섬진강변의 정취와 ‘최참판댁’이 있는 악양들판을 보태고 나면 여행지로서의 하동의 알려진 매력은 대략 다 짚은 듯합니다. 인터넷이나 책자에 소개된 여행정보도, 샅샅이 훑는다는 여행상품의 일정도 다 여기까지입.. 2010.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