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의 신안사1 몸이 편안해진다는 만추의 고찰 금산의 '신안사' 충남 금산 신안사 몸이 편안해진다는 만추의 고찰 '신안사' 스포츠조선=김형우 기자 ▲ 금산 신안사 ▶신안사(身安寺) 보곡산골 트레킹의 연계 여정으로 빼놓을 수없는 게 제원면 신음산 국사봉자락 고찰 신안사이다. 이름부터가 '몸이 편안 해진다'는 절집이고 보니 기대부터가 크다. 하지만 첫눈에 너무 소박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경내를 찬찬히 둘러보다 보면 나름 호젓한 가을산사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신안사 칠층석탑 마곡사의 말사인 신안사는 651년(진덕여왕 5) 자장율사가 창건해 무려 14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고찰이다. 당시는 승려가 3000명에 이를 정도로 대찰이었지만 6·25 전란 등 세월 속에 아담한 절집이 되었다. 지금의 '웰빙 명칭'을 갖게 된 내력도 전해 온다. 신라의 마지막 왕.. 2010.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