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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사2

진안 마이산,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기묘함 가득 진안 마이산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기묘함 가득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안정수 취재기자 한 해의 절반이 훌쩍 지났다. 지난 반년을 되돌아go고 남은 반년을 준비하면 좋겠다. 마이산의 낯선 공간, 처음 걷는 길…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여행이다. 태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만나는 곳, 다른 산맥의 정기가 부딪혀 전라북도 진안군에 기이한 산으로 솟았다. 태조 이성계가 그 산을 보고 시를 남겼다. 동으로 달리는 천마는 이미 지쳤는가 갈 길은 먼데 그만 쓰러지고 말았구나 연인은 몸통만 가져가고 두 귀는 남겼는가 두 봉우리 이루고 하늘로 솟아있네 말의 귀 같은 형상의 마이산 훗날 태종이 진안을 지나가면서 태조의 시를 보게 된다. 그리고 해당 산의 이름을 지으니 '마이산'으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말.. 2012. 7. 26.
진안군 마이산, 신기루처럼 솟은 말귀 모양의 두 봉우리 진안군 마이산 신기루처럼 솟은 말귀 모양의 두 봉우리 박용근기자 전북 진안군 마령면 마이산(馬耳山). 산이라기보다는 신기루처럼 솟아오른 말 귀 모양의 봉우리와 같다. 이때문에 국내에서도 특징있는 산을 꼽으라면 단연 마이산이 포함된다. 마이산은 높이가 인근 운장산이나 덕유산과 비교해 낮은편이지만 산을 오르면서 느끼는 신비감은 오히려 앞선다. 마이산은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다. 조선시대부터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해서 마이산이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동쪽에 솟아있는 암봉을 수마이봉(678m)이라 하고, 바로 옆 서쪽 암봉을 암마이봉(686m)이라고도 한다. 동봉과 서봉은 약 20m 간격을 두고 있다. 산을 주로 이루고 있는 성분은 수성암이다. 산 전체가 거대한 암석산이나 정.. 2008.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