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화암사1 고성 화암사(禾巖寺), 금강산 신선봉 아래 터잡은 고찰 고성 화암사(禾巖寺) 금강산 신선봉 아래 터잡은 고찰 - 산허리에 돌출한 왕관모양의 수바위(穗巖)의 위용 - 글·사진 남상학 * 화암사 옆의 수암에 올라 바라본 화암사 전경 * 강원도 북단 고성에는 세 개의 절이 있다. 금강삼사(金剛三寺), 건봉사(乾鳳寺), 화암사(禾巖寺)기 그것이다. 금강삼사는 최북단 화진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고, 그보다 8㎞ 남쪽으로 건봉사가 있다. 옛날 766칸의 건봉사 가람은 6.25 전쟁 때 전소되었고, 그 동안 통제되었다가 1989년부터 출입이 자유롭게 허용되었다. 그리고 건봉사의 말사(末寺)로서 창건된 화암사는 훨씬 남쪽으로 토성면 신포리 세계잼보리장에서 1.5㎞ 떨어진 곳에 있다. 화암사가 '금강산 화암사'로 표기되는 것은 화암사가 금강산의 남쪽 줄기에 닿고 있기 때문이.. 2008.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