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굴1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 겨울 산길을 걷다. 설악산 국립공원 소공원에서 비선대까지 겨울 산길을 걷다. 글․사진 남상학 ▲ 강원도를 상징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반달곰' 상 설악산은 남한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산이다. 북쪽을 제외하고 동쪽, 서쪽, 남쪽 그 어느 쪽에서 탐방을 해도 이만한 산이 없다. 398.237㎢에 이르는 우리나라 제일의 암석지형으로 경관이 수려하기 때문이다. 또한 광대한 면적에 수많은 동식물들이 함께 살고 있어 자연생태계의 보고로서, 1982년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설정되었다. '설악'이란 이름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이 1년 중 5~6개월 동안 눈에 덮여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설악산은 길게 이어진 능선을 경계로 서쪽은 내설악, 동쪽은 외설악, 남쪽은 남설악으로 불린다. 내설악은 .. 2017. 1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