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교1 경남 양산, 천성산 시원한 숨결 속으로 '내원사 계곡길' 경남 양산 천성산 시원한 숨결 속으로 '내원사 계곡길'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 안정수 취재기자 천성산 안내도 고즈넉한 골짜기, 깊은 품에 기댄 듯 포근한 산책. 청산의 새소리, 잎새소리에 절로 귀 기울어져… 폭염에도 계곡 물소리는 해맑기만 해 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이왕 흘릴 땀,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빼보자.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좋겠다. ▶산책처럼 편안한 길. ▶걷다가 발을 담글 수 있는 계곡. ▶1~2시간 정도에 왕복 가능한 거리. 계곡길 중 한 곳이 단박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위 조건에 산사까지 갖춘 '내원사 계곡길'이다. 이 길은 천성산(해발 922m)에 기대어 있다. 신라시대 646년, 원효대사가 1,000여 명의 백성을 이끌고 이 산에서 화엄경을 설.. 2012.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