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케년1 그랜드캐니언 : 바위에 새긴 세월의 흔적, 그 경이로운 대협곡의 장관 미국 그랜드캐니언 바위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 경이로운 대협곡(大峽谷)의 장관 글· 남상학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 그 경이로운 대협곡을 보기 위해 LA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콜로라도 강 중류 유역에 위치한 그랜드캐니언을 가기 위해서는 캘리포니아를 가로질러 애리조나주까지 14시간 정도를 달려야 한다. 15번 도로를 이용하여 동북쪽으로 가다가 40번 이스트을 타면 된다. 30분 정도 LA를 벗어나서야 멀리 산이 보였다. 산 아래 황량해 보이는 벌판을 가로질러 기차가 달리는 모습이 보인다. 멀리 서부 영화에나 등장할 것 같은, 꼬리가 긴 화물 열차들은 바로 미 서부와 동부, 애리조나 주 등으로 연결하는 화물수송 회사인 산타페 철도 회사의 열차들이다. 하도 열차의 길이가 길어 세어보니 차량.. 2005.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