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우스 산1 캐나다 밴쿠버, 자연 여행의 베이스캠프 캐나다 밴쿠버 자연 여행의 베이스캠프 인간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조건이 모두 있는 '완벽'한 도시 글·사진 : 김산환 ▲ 겨울 버밀리온 호수와 런들산이 만들어낸 캐내디언 로키의 아름다움 풍광 밴쿠버는 150년이란 짧은 역사를 지닌 도시다. 북미의 도시 대부분이 그렇듯이 출발부터 계획된 도시다. 도로는 격자무늬로 반듯하고, 사무실이 몰린 다운타운과 주거지역이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 여기에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형의 특성상 항구와 요트 정박장, 다리 같은 특별한 구조물이 들어섰다. 이런 구조들과 도시의 건축물들이 조화를 이뤄 ‘그림 같은’ 밴쿠버를 완성한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모든 건축물은 밴쿠버의 자연을 빛나게 하기 위한 부속물에 불과하다. 밴쿠버라는 도시가 진정으로 빛나는 것은 이곳이 자연으로.. 2018.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