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촌정거장1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페달을 힘껏 밟고 레일 위로 동해안을 달리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페달을 힘껏 밟고 레일 위로 동해안을 달리다 글·사진 남상학 ▲ 레일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삼척여행을 계획하면서 나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타보려고 보름 전에 예약을 하고 삼척으로 떠나면서 7월 초순 장맛비가 그치지 않아 혹시 레일바이크 운행을 하지 않을 까 몹시 조바심을 했다. 대관령 터널을 지나 강릉에 도착했는데도 빗줄기는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에 전화로 물으니 다행히 운행한다는 희소식을 전해왔다. 서울을 떠난 지 4시간 여만에 용화해변에 도착하니 시장기가 돌았다. 해변 근처 한식뷔페에서 점심을 마치고 용화정거장 근처 상점에서 비닐 비옷을 구입하였다. 세찬 바람에 들이치는 빗줄기를 막아보자는 심산이었다. 매표소에는 한 떼의 학생 .. 2018.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