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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포구2

홍성 용봉산자연휴양림, 싱그러운 여름 숲을 찾아 홍성 용봉산자연휴양림 싱그러운 여름 숲을 찾아 글, 사진 : 이정화(여행작가) 용봉산자연휴양림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숲, 숲, 숲 대문을 열어라. 나, 나, 나~무를 심어라. 나~무를 심으면 숲이 커진다." 싱그러운 여름 숲 속에 아이들의 발랄한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용봉.. 2017. 7. 22.
천수만으로 떠나는 맛있는 겨울 별미기행 천수만 별미기행 천수만으로 떠나는 맛있는 겨울 별미기행 스포츠조선=김형우 기자 ▲ 서해안 겨울바다의 묘미는 해넘이 감상이다. 사진은 천수만 궁리포구의 낙조. 동장군의 위세가 겨우내 이어지고 있다. 이럴 땐 산도 좋지만 겨울바다의 낭만 속에 젖어드는 것도 운치 있다. 호젓한 백사장을 만날 수 있는가 하면 조롱박만한 포구에 깃들어 황혼의 노을과도 마주할 수 있다. 겨울바다는 을씨년스러운 대지와는 달리 의외로 별미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안면도와 마주하며 천혜의 어장을 형성하고 있는 충남 홍성, 보령 등 천수만 일원은 이즈음 새조개, 뻘굴, 간재미 등 겨울 별미가 즐비하다. 특히 내륙으로 살짝 파고들면 흔히 맛볼 수 없는 건복국 등 토속 미각도 찾을 수 있어 발품이 아깝지 않을 '식도락(食道樂)' 기행을 즐길 .. 2011.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