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리1 정선아라랑의 고장 아우라지와 구절리 레일바이크 정선 아우라지와 구절리 아우라지엔 정선아리랑 가락이 흐르고 레일바이크 철길엔 자전거가 달리고 풍경이 흐른다. 글·사진 남상학 정선군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가파른 산을 개간하여 밭을 만들었기 때문에 여간 농사짓기가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북면 여량만큼은 예외였다. 송천과 골지천이 바로 옆에 있는 데다 너른 들이 있어 논농사가 가능한 곳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먹고 남을 식량이 있다 하여 여량(餘糧)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여량 아우라지와 정선아리랑 아우라지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의 대표적인 가사(歌詞) 유래지로서 아우라지란 두 갈래 물이 한데 모여 ‘어우러진다’는 뜻을 지녔다. 정선읍에서 21.8km 떨어진 여량의 아우라지는 백두대간 소황병산에서 발원한 송천(구절리)과 남동쪽 임계에서.. 2006.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