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미 금오산2

구미 금오산 , 애국가 방송화면에 나오는 절경 구미 금오산 애국가 방송화면에 나오는 절경 암벽에 걸린 절집 ‘화려강산’이 되다 박경일 기자 ▲ 금오산 정상인 현월봉 바로 아래 암봉에 들어선 약사암. 어찌 저런 곳에 절집을 앉힐 생각을 했을까. 우람한 암봉 아래 위태롭게 매달린 절집을 바라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암자 건물은 1985년에 지어진 것이지만, 절터의 내력은 삼국시대까지 올라간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풍경’을 가려내는 손쉬운 방법 가운데 하나. 바로 공중파 TV의 방송 시작과 종료를 알리는 시간에 흘러나오는 애국가의 배경 화면을 찾아보는 겁니다. 장엄한 애국가의 선율 속에서 동해의 추암 촛대바위나 거제 해금강의 사자바위, 제주의 한라산 윗세오름 등의 절경이 화면 가득 펼쳐집니다. 대개는 명성이 알려진 익숙한 곳들인데, 어느 날부터 화면에.. 2009. 9. 18.
구미 금오산,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 최초 발상지 구미 금오산(金烏山) 우리나라 자연보호운동 최초 발상지 - 수려한 경관과 채미정 등 유적 많아 - 글·사진 남상학 우리나라에는 금오산이 여러 곳에 있다. 구미 이외에 경주와 양산, 하동과 여수에도 있다. 이 중에서 구미 금오산(金烏山 : 해발976m)은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에 위치하며 대부분 수려한 경관과 유적은 구미시에 있다. 기암괴석과 수림으로 절경을 이루어 예로부터 영남팔경으로 불리며 1970년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 각종 유적이 많아 연간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데,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5월과 10월에 관광객이 많이 몰려든다. 평지 돌출형으로 구미역(驛)에서 남서쪽으로 약 4km 떨어져 우뚝 솟은 명산이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 200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