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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박물관2

김포 덕포진, 산책하기 좋은 문화유산 답사지 김포 덕포진 산책하기 좋은 문화유산 답사지 경기도글·사진=신성순 여행작가 * 김포 덕포진 진지로 가는 길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의 바닷가에 자리한 덕포진은 강화의 초지진 및 덕진진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통한 외세의 침공에 대비해 설치한 조선 시대의 군영이다. 설치된 시기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조선 현종 7년(1666년) 이미 강화에 예속된 진이었으며, 조선 숙종 5년(1679년)에는 강화의 광성보, 덕진진, 용두 등의 여러 돈대와 함께 이곳에도 돈대가 축성되었다. 넓이는 4만 8794㎡에 이르며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92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조선 고종 3년(1866년) 9월의 병인양요 때 프랑스 함대와, 고종 8년(1871년) 4월 신미양요 때 미국 함대와 치열한 포격전을 벌였던 역사의 현장.. 2011. 2. 28.
추억을 깨우는 김포 덕포진교육박물관 김포 덕포진교육박물관 추억을 일깨우는 덕포진교육박물관 - '땡땡땡' 수업을 알리는 종소리, 연탄 난로의 추억 - 글·사진 남상학 강화 전등사를 다녀오는 길에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에 위치한 덕포진교육박물관을 찾았다. 덕포진 교육박물관은 강화도와 경계를 이루는 바닷가에서 그리 멀지 않다. 지척에는 김포의 유일한 포구인 '대명포구'와 병인양요, 신미양요를 치룬 덕포진(德浦鎭)이 있다. 좁은 언덕길 위에 자리한 박물관은 소박한 3층 건물이다. 규모는 대지 2000평, 건평 400평, 야외전시실 60평. 건물 앞 나무기둥에 매달린 '학교종'이 정겹다. 이 박물관은 전직 초등학교 부부교사인 김동선 씨가 1996년에 세웠다. 시력을 잃고 아이들을 더 이상 가르칠 수 없는 현실에 절망감을 느꼈던 아내를 위하여 .. 2006.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