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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귀정2

문경새재 아리랑, 고갯마루 넘으며 흥얼거리는 민요 가락 문경새재 아리랑 고갯마루 넘으며 흥얼거리는 민요 가락 위 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 문경새재 아리랑을 열창하는 송옥자씨 문경새재 물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 나간다 홍두깨 방망이 팔자 좋아 큰 아기 손질에 놀아난다 문경새재 넘어갈 제 굽이야 굽이야 눈물이 난다. 문경새재아리랑을 흥얼거리며 고개를 넘는다. 문경새재아리랑은 노랫말에 담긴 문경새재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어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새재 고갯마루를 오르다 보면 문경새재 아리랑비가 있다. * 문경새재 아리랑비 * 민초들이 오가고, 선비들이 과거 보러 갈 때 넘던 문경새재는 예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다. 최근에는 걷기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옛길 중 한 곳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도 평이하게 걸을 .. 2012. 11. 17.
선비들의 옛길, 문경새재를 넘다. 경북 문경 새재 선비들의 옛길, 문경새재를 넘다. 중부와 영남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군사 요충지 글·사진 남상학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새재(조령, 642m)는 이화령 북쪽 약 7km 지점인 신선봉(967m)과 조령산(1,017m) 사이에 있다.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였다.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 억새풀이 우거진 고개, 또는 하늘재와 이우릿재(이화령) 사이, 새로 된 고개 등그 의미도 다양하다. 철도교통 이전에는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험한 지세를 이용했던 군사상의 요충지였다. 본래 양반이 다녔던 옛 고개와 보부상들이 다녔던 큰고개·작은고개, 평민들이 다녔던 가장 험준한 하늘고개 등 4개의 고개가 .. 2012.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