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뫼골1 월악의 비경, 명품마을 가는 길 월악의 비경, 명품마을 가는 길 월악의 기암절벽·문화유산 돌아보는 골뫼골, 그리고 충주호 드라이브 월악산=글·최홍렬 기자 / 사진·허재성 영상미디어기자 ▲ 월악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송계계곡.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과 기암절벽, 울창한 산림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거대한 충주호를 낀 월악산(月岳山)은 이제 막 바다를 향해 출항하려는 선박의 뱃머리 같다.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솟아오른 바위산은 더더욱 높아 보인다. 월악은 중원 지방의 보석 같은 산이다. 달이 뜨면 주봉인 영봉(1097m)에 걸린다고 해서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에 '악(岳)'자가 들어 있는 데서 짐작하듯 돌산이다. 이런 월악의 험난한 산세를 충주호의 부드러운 물이 쓰다듬어 주는 모양새다. 덕분에 내륙에서는 드물게 .. 2011.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