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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 언덕2

고난주간 여섯째 날(금)_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스토리 성경 : 신약 (26) 고난주간 여섯째 날(금요일)_예수님이 재판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이날은 고난주간의 여섯째 날로 가야바의 심문과 빌라도의 판결을 거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무덤에 장사를 지내는 등 모든 일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이날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수난일로 성금요일(聖金曜日)이라 부른다. 기독교는 이 때 주님의 수난예식으로 세상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한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한다. ● 가야바에게 심문을 받으시다. (마 26:57-27:26, 30, 막 14:53, 15:15, 눅 22:54, 23:24, 요 18:13, 19:1-6) 체포된 후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셨다. 그곳에는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이 모여있었다.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예수님을 뒤.. 2023. 3. 8.
십자가의 길, 골고다 언덕을 오르며 성지순례 (35) : 십자가의 길 주님이 마자막 걸으신길, 골고다 언덕을 오르며 글·사진 남상학 '십자가의 길', 비아돌로로사(VIA DOLOROSA)로 불리는 이 길은 원래 “아픔의 길” 혹은 “슬픔의 길”이었다. 예수께서는 죄 없는 몸으로 재판에 회부되어 사형 언도를 받으시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어,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신 것이다. 차마 눈물 없이는 걸어갈 수 없는 이 길을 으며, 십자가 위에서의 일곱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본다. 골고다 연가(戀歌) 글 : 남 상학 1 그 날 아침 골고다 언덕을 향하여 성난 무리들이 구름처럼 몰려가고 있었네. 앞뒤 양 옆에는 창을 든 병사가 서고 긴 행렬의 뒤쪽에는 가슴 치며 슬피우는 여인들이 있었네. 그 가운데쯤 거대한.. 2009.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