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슢길1 경의선 숲길, 서울에서 가장 긴 공원을 걷다. 경의선 숲길 서울에서 가장 긴 공원을 걷다. 박순욱 기자 경의선숲길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에서 용산구 원효로까지 지하화된 철길(경의선)을 따라 지상에 조성된 공원이다. 2005년 경의선이 지하화함에 따라 오랫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있던 철도 부지를 서울시가 숲과 이야기, 이웃이 있는 ‘경의선숲길’로 변신시킨 것이 2016년이다. 곳은 외국에서도 ‘도심 속 철길을 활용한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으로 소개되고 있다. 철길 지하화 후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철길을 주변 풍경과 추억을 느끼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의선숲길 연남동 구간은 뉴욕의 센트럴파크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하여 ‘연트럴파크'라는 애칭도 갖게 됐다. ▲아이는 갖고 놀던 고무 공이 실개천 쪽으로 튀자 공을 쫓아간.. 2018.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