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정선의 집터1 서촌 탐방(14) - 창의문을 거쳐 겸재 정선의 집터, 육상궁을 둘러보다 서촌 탐방(14) 창의문을 거쳐 겸재 정선의 집터, 육상궁을 둘러보다 글·사진 남상학 창의문에서 자하문로를 따라 경복궁역 쪽으로 내려오면서 먼저 경복고등학교 아래에 있는 겸재 정선 집터를 보고 이어 그 옆에 있는 육상궁을 찾았다. 사소문의 하나인 창의문(彰義門) 서울 종로구 청운동(창의동)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내려오면 바로 창의문이다. 조선시대 서울 성곽의 사소문(四小門) 중의 하나로 일명 북문 또는 자하문(紫霞門)이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한양 도성은 4대문과 4소문 도합 8문이 있었다. 4대문 이름은 흥미롭게도 유교에서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따서 동서남북 문에 적용했다. 동대문은 흥인지문, 서대문은 돈의문, 남대문은 숭례문, 북대문만 별도로 숙청문으로 지었다. 그리고 4소.. 2014.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