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관광모노레일1 바람의 섬 거제, 황금들판 뒤 다도해…포로수용소의 상흔을 보듬다 바람의 섬 거제 황금들판 뒤 다도해…포로수용소의 상흔을 보듬다 ‘김치(Kimchi)5’의 평화 만들기는 계속된다 거제=글ㆍ사진 최흥수기자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30분 오르면 계룡산 정상에 닿는다. 전망대 아래로 거제면의 들판과 다도해 풍경이 평화롭게 펼쳐진다. 포로수용소의 통신대 유적도 남아 있지만 전쟁의 상흔이 느껴지지 않는다. 거제=최흥수기자 “거제(巨濟)는 크게 베푼다는 뜻으로 세 번이나 나라를 살렸습니다. 옥포대첩으로 나라를 구했고, 6ㆍ25 때는 피란민들을 살렸고, IMF 때는 거제의 조선산업이 경제의 버팀목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이름값을 한 셈이지요?” 신영희 거제문화관광해설사의 자랑이다. 거제도는 제주도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조선산업의 호황으로 .. 2018.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