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잠포1 영종도, 공항철도 타고 가서 즐기는 해넘이 명소 영종도 공항철도 타고 가서 즐기는 해넘이 명소 스포츠조선= 나성률 기자 어려웠던 한해였던 만큼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는 느낌은 그 어느때보다 특별할 것 같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는 바다는 영종-용유도다. 특히 올해 마지막 일몰은 31일 오후 5시25분 영종-용유도 일대부터 시작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영종도와 용유도가 이어진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 섬아닌 섬이 되었지만, 옛 서해바다의 정취는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한적하고 깨끗한 해변과 눈이 시리도록 맑고 푸른 물이 겨울바다의 묘미. 여기에 아름다운 일몰까지 더해져 겨울나그네들을 손짓하고 있다. 영종-용유도는 김포공항~인천공항을 운행하는 공항철도를 타고 쉽게 갈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역에 내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으.. 2008.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