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금도3

고흥 유자, 비타민의 보고인 유자 향기에 취하다 고흥 유자, 그 향기에 취하다 - 동양의 향기, 비타민의 보고 - 글, 사진 : 문일식(여행작가) 11월의 고흥은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기침을 쿨럭이게 되는 요즘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이 떠오르는 건 우연이 아니다. 유자의 향과 맛을 따라 고흥으로 떠나보자. 샛노란 유자가 수확을 앞두고 있다. 달콤하고 상큼한 유자향이 너무 좋다 이탈리아 작곡가 마스카니의 오페라 에는 '오렌지 향기 바람에 날리고'라는 곡이 있다. 오렌지 향기가 코끝을 스치는 향기로운 봄을 노래한 곡이다. 오렌지는 아니지만 대한민국에도 상큼하고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번지는 곳이 있다. 전남 고흥이다. 11월의 고흥은 유자 수확이 한창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기침을 쿨럭이게 되는 요즘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이 떠오르는.. 2012. 11. 28.
고흥 녹동항, 아름다운 섬 소록도와 거금도 전남 고흥 녹동항과 아름다운 섬 소록도와 거금도 글·사진 남상학 고흥 녹동항(鹿洞港)은 고흥반도 남서쪽에 있다. 국가지정 어항인 녹동항은 항 내수면적 31만 8천3백㎡이며,인근 소록도와 거문도, 백도, 제주도 등 섬 지역을 연결하는 거점 항구이며 인근 섬에서 생산되는 활어와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 해산물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 녹동항의 유람선 선착장, 앞에 보이는 섬이 소록도다. 풍요로 넘치는 녹동항 인구 1만 5천의 조용한 녹동은 늘 풍요로움이 가득하다. 고흥 연근해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이 어항으로 들어올 때는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녹동항은 1971년 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고,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녹동 신항이 건설되어 현재는 구항과 신항으로 나뉘어 있다. 구항에.. 2012. 8. 17.
여수엑스포 1박2일(4) - 보성, 고흥, 여수 여수엑스포 1박2일 : 보성, 고흥, 여수 뭍은 신록으로 물들고 섬들은 5월 훈풍에 취하고 보성군 미력옹기→보성군 태백산맥문학관→고흥군 우주과학관→외나로도 일주유람선→ 숙박 고흥군 소록도→고흥군 거금도→2012여수엑스포 관람→귀가 고흥만 유채꽃밭 - 육로를 통해 고흥군으로 여행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땅이 보성군이다. 이미 여러 차례 보성의 녹차밭을 감상한 여행자들이라면 미력면의 미력옹기, 벌교읍의 태백산맥문학관을 방문한 다음 고흥군으로 향하는 동선을 추천하고 싶다. 미력옹기는 숨쉬는 항아리인 옹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본 곳이다. 미력옹기 대표이자 전수교육보조자인 이학수씨는 중요무형문화재 96호 옹기장 보유자였던 선친 이옥동 선생님(1994년 작고)의 대를 이어 9대째 옛 모양 옛.. 2012.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