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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주문학관3

청송 객주문학관 탐방, 장터와 ‘길 위의 작가’ 김주영 청송 객주문학관 장터와 ‘길 위의 작가’ 김주영, 『객주』의 모든 것 글·남상학 "걷고 또 걸어도 문득 고개를 들면 그런 길바닥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하였다." - 10권 44쪽 경상북도 청송은 대하소설 『객주』의 작가 김주영(金周榮, 1939~ )이 태어나 자란 곳으로 그의 문학적 터전이 된 곳이다. 김주영은 자신이 자라난 곳을 가리켜 “보이는 것은 머리 위 하늘과 사방의 산뿐”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그만큼 첩첩산중 외딴 마을이라는 말이다. 1939년생인 그는 푸른 소나무의 고장 ‘청송(靑松)’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진보면 장날이면 나이 어린 소년 김주영은 책가방을 팽개치고 구경 삼아 장터를 돌아다녔다. 볼거리 없는 시골에서는 장날이 마을 축제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감수성 예민한 산골.. 2022. 3. 9.
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바람과 시간이 빚은 푸른 땅 청송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바람과 시간이 빚은 푸른 땅 트래블조선 ▲ 국립공원 주왕계곡 지질탐방로의 용추협곡.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장엄하다. 천혜의 자연 속에 원시의 비경이 있는 주왕산과 주산지, 신성계곡 등으로 청송은 가족 여행에 최적화된 땅이다. .. 2018. 6. 13.
경북 봉화·청송, 한겨울이 반가운 오지의 겨울 왕국 경북 봉화·청송 한겨울이 반가운 오지의 겨울 왕국 - 봉화 분천역과 청송 얼음골 - 트래블조선 ▲ 분천역 산타마을의 상징은 루돌프가 끄는 산타 썰매다. 한겨울에는 폭폭 연기 뿜고 달리는 기차 여행이 제격이다. 경북 내륙의 첩첩산중 승부역으로 가는 기차에 올라보자. 눈이 오면 금.. 2018.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