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교회1 강화 교동교회, 1899년 교동도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 강화 교동감리교회 1899년 교동도에 세워진 최초의 교회 - 기독교 초기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곳 - 글·사진 남상학 ▲분단의 아픔을 말해주는 교동해안의 철조망 한강과 임진강과 예성강이 하나로 어우러져 서해로 흘러가는 곳. 전쟁 때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였고 물길로 분단을 가르고 있지만 지금은 세 강이 여기 강화의 교동도(喬桐島)에 와서는 하나로 흐른다. 교동도는 강화도(江華島) 북서쪽 4㎞ 지점 한강줄기가 황해로 이어지는 하류에 삼각주로 발달한 강화도의 부속섬이다. 면적 47.15㎢, 해안선길이는 35.97㎞에 달하며, 국내에서 14번째로 큰 섬이다. 서울에서 지척임에도 휴전선이 섬을 휘돌아가는 탓에 교동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엄격한 통제를 뚫어야만 했다. 가깝지만 편치 않은 곳, 그래서 외면 받았던 땅.. 2009.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