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단풍1 강원도 ‘단풍여행’ 절정(점봉산 흘림골, 내설악 백담계곡, 오대산 소금강 강원도 ‘단풍여행’ 절정 더딘만큼 고운 단풍… 그 모습에 더 설렌다 박 경 일 기자 ▲ 남설악 흘림골의 단풍은 수려한 암봉과 함께 어우러져 특히 더 아름답다. 사진은 등선대 정상에서 내려다본 흘림골의 단풍. 지난해의 모습인데 올해는 더 단풍이 곱게 물들 것으로 보인다 설악의 단풍이 이제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올해는 비가 잦은 데다 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단풍 소식이 늦게 당도했지만, 더딘 만큼 색은 더 곱고 화려해서 어느 해보다 더 선명한 단풍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워낙 빠른 속도로 남하하는 탓에 자칫하면 시기를 놓치게 되는 가을 단풍. 거칠고 깊은 산중 말고 트레킹 삼아서 이번 주말 절정의 단풍을 만나고 올 수 있는 강원 일원의 여행지를 골라봤다. ◆점봉산 흘림골 = 설악산 대청봉의 남쪽 골짜기이.. 2010.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