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꽃 노래비1 충주 탄금대, 열두대 아래 고혼(孤魂)을 달래며 흐르는 강물 충주 탄금대 열두대 아래 고혼(孤魂)을 달래며 흐르는 강물 글·사진 남상학 충북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명승지 탄금대(彈琴臺)는 본래 대문산이라 불리던 야산으로 그 밑에는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되는 곳이며 산세가 평탄한듯하나 기암절벽에 소나무 숲이 제법 우거진 충주를 대표하는 국민관광지이다. 충남 부여의 낙화암, 부소산성 그리고 백마강과 그 풍광이 비슷하여 많이 비교되는 곳이다. 탄금대를 찾는 이들은 탄금대 입구에서 탄금대유래비를 처음 만난다. 가로 2m, 세로 1m의 대형 돌에는 탄금대의 유래와 탄금대에 얽힌 역사를 설명한다.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에 매점이 있고 그 옆에 악성 우륵선생추모비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 이름이 탄금대로 불리는 이유는 신라 진흥왕 때 우리나라 3대 악성(樂聖) 중 .. 2012.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