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숲1 동검도, 갈대 우거진 바닷가에 카페식 예술극장이 있다. 동검도 강화도 본섬과 연결된 작은 섬 그 섬, 갈대 우거진 바닷가에 카페식 예술극장이 있다. 글·사진 남상학 *동검도 'DRFA 365예술극장’ 창문으로 바라본 모습, 갈대숲 뒤로 드넓은 갯벌이 펼쳐져 있다. 10개월 이상 감염병이 걱정되어 외출이 자유롭지 않던 11월 어느 날,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바람을 쐴 겸 강화도로 차를 몰았다. 서울 사는 내게 마음이 답답하고 바다가 그리울 때 쉽게 달려가고 싶은 곳으로 강화도만 한 곳이 없다. 서울에서 53㎞. 강화도는 역사 유적이 많고 바다가 있어 해산물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한 시간이면 달려올 수 있는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내지 않고 1시간만에 갈 수 있는 데다 배를 탈 필요도 없으니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더이상 저렴할 수가 없다. 특히.. 2020.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