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포구1 4월 가볼만한 포구, 포구에서 삶의 치열함과 여유를 느껴보자 관광公, 4월 가볼만한 포구 포구에서 삶의 치열함과 여유를 느껴보자 박종현 기자 ◇서천 홍원항의 봄철 자랑인 주꾸미를 낙찰받은 이들의 손놀림이 빠르다. 눈치없이 쭈뼛대는 봄철을 나무라기 위함일까. 포구에서 삶의 치열함과 여유를 느끼자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관광공사가 ‘4월의 가볼 만한 곳’의 주제로 ‘삶의 현장에서 바다를 맛보는 포구여행’을 내놓았다. 강원 충남 전북 경북 경남에서 한 곳씩을 추렸다. 삼척 임원항 푸른 바다가 활짝 강원 삼척시 원덕읍 임원1리의 임원항은 하늘과 바다가 열려 있다. 싸고 푸짐한 횟집의 천국 임원항은 어느 곳을 가도 싼값에 푸짐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아귀·대구·우럭·돔·물텅벙이 등 활어가 가득하다. 이곳저곳 난전을 골라가며 구경하다 보면 짭조름한 반찬에 밥 몇 숟갈이 간절해.. 2010.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