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에 빛을 담다" 전1 "한지에 빛을 담다" 전(展), 한지(韓紙)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한지에 빛을 담다" 전(展) 한지(韓紙)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장소 : 삼각산금암미술관, 일시 2021.8.22.~12.26 글·사진 남상학 은평 한옥마을에 있는 셋이서문학관을 탐방하고 나서 삼각산금암미술관을 들러보았다. 삼각산금암미술관은 정문이 따로 있지만, 문학관 뜰에서 고색창연한 대문을 통해서도 입장할 수 있다. 마침 삼각산금암미술관에는 “한지에 빛을 담다”라는 전시를 하고 있었다. 언뜻 짐작에 한지로 만든 조명기구를 전시한다는 뜻일 것이라 생각하니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문학관에 왔다가 덤으로 바로 코앞에서 한지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가. 본래 한지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종이로서 우리나라 고유의 것이다. 닥나무의 껍질을 잿물에 삶은 다음 곱게 펴서 말리면 한지가 .. 2021. 1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