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
바람 부는 날 내 마음속에 작은 바람이 일어
비가 오는 날 내 마음 속에 작은 이슬이 맺혀
바람 부는 날 거리에 나가 자꾸 서성거리고
비가 오는 날 전화벨 소리 자꾸 기다려지네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 속에 있는 걸
그건 어쩌면 사랑인지도 몰라
그대 이미 내 맘 속에 있는 걸
詩 유종화
홍순관 / 바람 부는 날
출처 : 블로그 > 시와 숭늉이 만날 때 | 글쓴이 : 청안애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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