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11월 걷기 좋은 길 6

 

아직 끝나지 않은 가을

 

 11월 걷기 좋은 길 6

 

 

최승표 기자

 

 

 

 

 

1) 경북 봉화 외씨버선길 9코스

 

 

 

 외씨버선길 9코스 ‘춘양목 솔향기길’은 약 20㎞에 달하는 트레일이다.쌀·사과·인삼·대추 농사를 지으며 사는 봉화의 농촌 풍광을 골골샅샅 스친다.  

*코스 : 춘양면사무소 ~ 도심리 ~ 서벽 춘양목군락지 ~ 두내 버스 회차장
*거리: 18.7㎞, 소요 시간: 7시간, 난이도: 보통

 

 

2) 경남 남해바래길 13코스

 

 

 

 남해 바래길 13코스 ‘이순신 호국길’은 충무공의 유해가 육지에 닿은 곳이 출발점이다.바다를 끼고 이리저리 돌아 나가는 길에서 만난 이야기는 뭉클하기까지 하다.
 
*코스 :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 유허 ~ 첨망대 ~ 이순신영상관 ~ 월곡항 ~ 감암위판장 ~ 남해 충렬사
*거리: 7.2㎞, 소요 시간: 2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3) 횡성호수길 5코스

 

  

 

 강원도 횡성 호수길 5코스, 가족길은 횡성호를 따라 천천히 걷는 길이다.너른 호수와 호수 너머 보이는 산자락 풍경이 근사하다. 

*거리: 4.5㎞, 소요 시간: 2시간, 난이도: 쉬움

 

 

4) 충남 부여 백마강길

 

 

 

 부여 백마강길은 부여군 북쪽, 부산·부소산성·궁남지 등 명소를 따라 걷는 길이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백제보길은 수변공원 따라 약 1시간 걷는다.
 
*코스 : 부소산길 ~ 백제보길 ~ 천정대길 ~ 문화단지길 ~ 왕흥사지길~부산길 ~ 희망의숲길 ~ 선화공원길 ~ 궁남지길 ~ 구드래조각공원길
*거리: 7.2㎞, 소요 시간: 2시간 30분, 난이도: 보통 

 

 

5) 경기 고양 평화누리길 4~5코스

 

 

 

평화의 염원이 담긴 평화누리길은 모두 12개의 코스로 이뤄졌다.고양시에 있는 4

남북 평화의 염원이 담긴 평화누리길은 모두 12개의 코스로 이뤄졌다.고양시에 있는 4코스 행주나루길과 5코스 킨텍스길은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다.
 
*4코스 : 행주산성 ~ 행주대교 ~ 원능친환경사업소 ~ 섬말다리 ~ 호수공원
*거리: 11㎞, 소요 시간: 3시간, 난이도: 매우 쉬움  

*5코스 : 호수공원 ~ 킨텍스 ~ 고양종합운동장 ~ 가좌근린공원 ~ 동패지하차도

*거리: 8㎞, 소요 시간: 2시간 20분, 난이도: 보통  

 

 

 6) 경북 포항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4코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시원한 동해를 보며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는 길이다. 멋진 기암들이 병풍을 펼쳐놓은 듯 이어져 눈도 즐겁다. 절벽을 따라 총총히 피어난 해국들은 이 길을 빛내는 또 다른 주인공!작은 항구와 그물을 손질하는 분주한 어부마저 풍경이 된다. 
 
*1코스 : 청림운동장 ~ 도구해수욕장 ~ 청룡회관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거리: 6.1㎞, 소요 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2코스 :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입암리 선바우~하선대~ 흥환해수욕장
*거리: 6.5㎞, 소요 시간: 1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3코스 : 동해면 흥환리 어항~ 구만리 어항
*거리: 6.5㎞, 소요 시간: 2시간, 난이도: 보통 

*4코스 : 대동배3리 방파제 ~ 월포 서상만시비 ~ 호미숲해맞이터 ~ 독수리바위~ 구만2리 ~ 구룡포수협 ~ 호미곶위판장 ~ 호미곶파출소 ~ 호미곶해맞이공원
*거리: 5.3㎞, 소요 시간: 1시간 , 난이도: 보통

 

 

 

━
 

출처: 2018. 11. 13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