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작1 2018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 애 / 이윤순 2018년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애 이윤순 설마에 속아 산 세월 어느 덧 팔십 여년 태워도 안 타더라 끓여도 안 익더라 아파도 끊기지 않는 너 북망산은 끊어 줄까 세상에 질긴 끈이 천륜 말고 또 있을까 노구의 어께 위에 버거운 짐 덩이들 방하착(放下着) 할 수 없으니 착득거(着得去) .. 2018.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