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장로1 내 신앙의 보금자리 왕십리 꽃재교회 내 신앙의 보금자리 왕십리 꽃재교회 - 4대에 걸쳐 한 교회를 섬기게 하신 것은 나에게 더할 수 없는 기쁨이 되었다. 글 · 남상학 ▲내 신앙의 보금자리 '꽃재교회' 풍어제라고 하여 어선이 출항할 때 풍어와 안전을 비는 외딴섬에 기독교 복음이 전파된 것은 역사적인 일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가정은 예수를 영접하고 신앙의 가정으로 첫 출발을 내딛게 되었다. 할렐루야,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의 발이여”(롬 10:15). 그 때 내가 처음 배웠던 찬송가는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와 “예수 사랑하심은”이었다. 나를 비롯하여 누나와 동생들은 이 찬송을 목청껏 불렀다.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 섬을 떠날 때까지 간판도 없이 가정집 사랑채에서 예배를 드렸다. 면소재지인 영흥도로 이사 온 뒤로는 .. 201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