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민속마을1 봄 찾아 떠난 남도기행(낙안읍성→벌교 문학기행→보성 차밭→율포 해수탕) 봄 찾아 떠난 남도기행 낙안읍성→벌교 문학기행→보성 차밭→율포 해수탕 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 봄이 온다. 떠나본다. 계절이 북상하는 속도가 워낙 느린지라 봄을 찾아 떠나본다. 남쪽으로 내려간다. 연녹색 차밭으로 간다. 그러니 옷은 때때옷이 좋겠다. 연분홍 치마에 바람이 불면 그 녹색과 분홍색 대비가 서로를 치켜세운다. 그 봄바람 맞으러 전남 보성으로 간다. 봄바람 쐴 일정은 이렇다. 낙안읍성→벌교 문학기행→보성 차밭→율포 해수탕 어디에 숨었나 했더니 봄이 차밭에 숨어 있었다. 햇살과 함께 봄이 왔다. 삼나무 숲에도, 산능선에도, 찻잎에도 온통 봄이었다. 봄기운 솟는 낙안읍성 일단 낙안읍성에서 봄기운을 느껴본다. 낙안읍성은 살아 있는 민속촌이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과 달리 모든 초가집에 사람이.. 2017.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