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고향은1 이원수문학관, 창원에 선 「고향의 봄」작가 이원수문학관 이원수문학관 창원에 선 「고향의 봄」작가 이원수문학관 글·남상학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 이원수의 「나의 살던 고향」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불러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나 역시 「나의 살던 고향」을 읊조리며 고향을 찾아가듯 남쪽 나라 창원으로 향했다. 「나의 살던 고향」, 「찔레꽃」, 「어머니」 등 주옥같은 작품으로 근대 어린이문학을 발전시키고 문화 운동에 앞장선 이원수의 문학관을 찾아가기 위해서다. 「나의 살던 고향」은 1935년 홍난파가 작곡한 노래.. 2022.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