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무니까시오네스 공원1 쿠바광장서 왠지 70년대 5.16광장의 씁쓸함이 ... 쿠바 광장 쿠바광장서 왠지 70년대 5.16광장의 씁쓸함이 류수한 ▲ 아바나의 랜드 마크 아바나 리브레 호텔(Hotel Habana Libre) 이곳 쿠바는 다른 섬나라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물이 부족하다. 물론 이곳에 부족한 게 물 한 가지만은 아니다. 하지만 찌는 듯한 더위로 지친 몸에 비누를 칠한 뒤, 물이 나오지 않는 샤워기를 만나는 당황스러움은 형언하기 힘들 정도이다. 저녁마다 물이 잘 나오지 않는 샤워기와의 전쟁에 지쳐, 숙소를 센트로 지역에서 뉴타운 베다도 지역으로 옮겼다. 베다도 지역은 아바나의 전형적 모습이라고 생각되는 낡은 건물, 올드카, 남루한 사람들과는 조금 거리가 멀다. 현대적인 고층건물에 호텔, 항공사, 심지어 극장과 나이트 클럽도 있다. 다른 나라의 여느 대도시 못지 않아서 순간.. 2009.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