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띠요 호텔1 상그릴라 바라코아, 쿠바 같지 않은 느낌의 도시 쿠바 상그릴라 바라코아 쿠바 같지 않은 느낌의 도시 ▲ 지역간의 연락 및 배송 및 잡무도 책임지는 비아술 버스. 산티아고에서 동쪽으로 비아술 버스를 타고 5시간을 달리면 조용한 해변 도시 바라코아(Baracoa)가 나온다. 그런데 이 곳 쿠바의 장거리 버스인 비아술 버스의 특이한 점은, 버스 기사들이 중간 중간 자주 정차하여서 승객들은 버스 내부에 내버려 둔채 버스 운행과 상관없는 볼 일을 많이 본다는 것이다. 가령 예를 들어 도로변에 있는 민가에 들려서 망고를 한 박스 산다든가...하여튼 주로 농산물을 사거나 물건을 픽업하는 등 여러 가지 개인적인 볼 일을 본다. 처음에는 언뜻 그러한 행동들이 이해가 안 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었다. 자본주의 국가에 비해 사회주의 국가의 국민들은 아.. 2009.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