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골제1 김제 벽골제, 국내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저수지 김제 벽골제 국내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저수지 글·사진 남상학 김제 벽골제(碧骨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저수지와 그 제방을 일컫는다. 삼국사기에 의하며, 330년(백제 비류왕 27년)에 쌓아 790년 (원성왕 6년)에 증축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에서 월송리에 걸친 현존 약 2.5㎞에 이르는 벽골제의 제방 및 부수 시설로는 제방의 남단 수문지였던 경장거(經藏渠)와 북단 수문지였던 장생거(長生渠), 그리고 중앙 수문지였던 거대한 석주(石柱)들이 우뚝 서 있다. 1415년 건립된 벽골제 중수비를 포함하여 1963년 국가사적 제111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벽골제 제방을 쌓는데 총인원 32만여 명이 동원된 것으로 추산되며, 이 밖에 수문 및 하천공사 등을 헤아릴 때 공사에.. 2021.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