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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별장2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 호수·바다·해당화·소나무가 어우러진 경승지 강원도 고성의 화진포 호수·바다·해당화·소나무가 어우러진 경승지 글·사진 남상학 ▲화진포 호숫가와 해변에는 예쁜 해당화가 유난히 많이 핀디. 고성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인 ‘꽃 피는 나루’라는 뜻의 화진포(花津浦)로 달렸다. 예로부터 호수 주변 해당화가 만발해 이름 붙여.. 2018. 10. 31.
고성 화진포 : 송림 두른 하얀 모래, 푸른 물빛을 품다 강원 고성 화진포 송림 두른 하얀 모래, 푸른 물빛을 품다 조성하 여행 전문기자 ▲ 산과 바다 사이의 화진포 호수. 송림 안의 두 별장이 물 건너로 마주하고 있다. 위쪽이 이승만 별장, 아래쪽이 외국인 선교사들이 지은 이기붕 별장. 화진포(강원 고성군)에서 summer@donga.com 1938년(80년 전)에 동해안 여름휴가 풍속을 미주알고주알 전한 여행기사가 일간지에 연재됐다고 하면 믿으실는지. 그건 동아일보였고 취재는 조중옥(글) 조원형(사진) 두 기자가 전담했다. 취재팀은 강원선 철도로 안변역(북한 원산 남방의 내륙)에 가 동해북부선으로 갈아탄 뒤 화진포(강원 고성군)까지 남행하며 도중에 포진한 여러 석호(潟湖)의 풍광과 그 옆 해변에서 펼쳐진 ‘해수욕’이란 첨단 해변 휴양 문화를 생생하게 글과 .. 2018.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