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동화나라 문학관1 권정생 생가와 ‘권정생동화나라’ 문학관 탐방 권정생 생가와 ‘권정생동화나라’ 문학관 탐방 가난한 어린이에게 사랑과 소망을 심어준 동화 할아버지 글 · 남상학 “내가 거름이 되어 별처럼 고운 꽃이 피어난다면 온몸을 녹여 네 살이 될게.” -「강아지 똥」 중에서. 아동문학가 권정생(權正生, 1937~2007년)의 체취를 느끼고 싶어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그의 채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집과 종지기를 하던 교회, 그리고 ‘권정생 동화나라’ 문학관을 찾지로 했다.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2시간 남짓 걸려 남안동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빌뱅이 언덕에 도착했다. 통일신라 시대에 세워진 5층 전탑(보물 제57호)이 있어 조탑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마을 입구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 들어간다. 조탑리는 그가 평생 글을 쓰며 보낸 동네다. ▲조탑리 마을의 벽화 층층이 돌을 쌓고.. 2022.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