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 연꽃1 부여 궁남지, 연꽃이 품은 백제의 전설 부여 궁남지 연꽃이 품은 백제의 전설 연꽃밭, 버드나무 숲, 서동요 실화 따라 천 년 전으로 시간여행 글•사진 = 양지혜 여행작가 * 궁남지 연꽃 * * 궁남지 포룡정 * * 궁남지 버드나무 숲 * * 궁남지 포룡교 * 흐드러진 연꽃 풍경을 찾아, 서동의 전설을 좇아, 무더위가 기승을 떨던 한낮에 닿은 부여 궁남지. 마래방죽이란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리웠던 궁남지는 이른 더위 탓인지 고즈녁함 속에 사비성의 옛 전설과 향그런 연향(蓮香)을 후루루 풀어내고 있었다. 사적 제135호로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소재한 백제 사비시대의 궁원지로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인공 연못이며, 이맘때면 황홀한 연꽃들의 향연이 절정을 이루고, 궁남지를 휘감을 듯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숲이 장관이다. 그러나 궁남지가 많은 이들에게 .. 2010.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