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평화아트파크1 강원도 화천 감성 여행, 뚜벅뚜벅·쌩쌩…‘숲으로 다리’건너 자연속으로 강원도 화천 감성 여행 뚜벅뚜벅·쌩쌩…‘숲으로 다리’건너 자연속으로 화천=글·사진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강원도 화천군 ‘숲으로 다리’를 찾은 여행객이 저녁 노을에 황금빛으로 물든 북한강 물길을 호젓하게 걷고 있다. 이른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른 몽환적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산천어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은 ‘물의 고장’이다. 화천댐과 평화의 댐, 파로호와 춘천호 등 2개의 댐과 2개의 호수가 있다. 물은 화천 풍경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그 물을 즐길 방법도 다양하다. 붕어섬을 호젓하게 산책하거나 호수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청명한 가을이 마음속에 내려앉는다. ‘산소(O₂) 100리 길’도 빼놓을 수 없다. 그 가운데 ‘숲으로 다리’는 백미다. 두 발로 뚜벅뚜벅 강을 따라 걸어도 좋고 자전거로 쌩쌩 달.. 2018.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