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회 박물관 특설강좌1 배우고 봉사하는 삶이 기쁨인 이광수 선생님 숭의여자고등학교 퇴직교사 배우고 봉사하는 삶이 기쁨인 이광수 선생님 글 이행림 / 사진 김정호 퇴직후 이광수 선생님은 학생이 되었다. 30년 경력의 선생님이 학생이 된 이유를 묻자 “배음의 기쁨이 너무 크거든요”라는 답이 돌아온다. 아닌 게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만난 이광수 선생님은 더할 나위 없이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이었다. 배움이 기쁘지 않고는 지을 수 없는 환한 미소가 그녀의 입가에서 떠나질 않았다. 이광수 선생을 만나다 미술사 강의가 예정되어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 앞에서 하나둘씩 모여드는 수강생들에게 강의 자료를 배부하며 안내를 맡고 있는 온화한 미소의 여인, 바로 이광수 선생이다. 국립중앙박물관회에서 개설한 강좌를 수강한다 하여 학생인 줄만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싶어 여.. 2018.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