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1 서해의 낭만이 흐르는 '안산 대부도' 서해의 낭만이 흐르는 '안산 대부도' 스포츠조선=김형우 기자 서해 여행의 또다른 매력은 낭만의 낙조 감상에도 있다. 해질녘 바닷가에 나서서 마주하는 일몰은 일상에 담긴 많은 것들을 일깨워 준다. 일상탈출의 명소로는 섬여행이 제격이다. 가슴 툭 트이는 바다와 신선한 미식거리, 호젓한 낭만의 해변 등 한 번의 발품으로 흡족한 여정을 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늘 접근성이 문제다. 그런 면을 감안하면 수도권에 자리한 대부도(경기도 안산시)는 훌쩍 바람 쐬러 나서기에 적당한 곳이다. 서울서 자동차와 전철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니 요즘 같은 바캉스시즌에는 썩 괜찮은 대안이 된다. 광활한 갯벌에 염전 등 어촌 체험마을과 유럽의 승마 마니아들도 감탄한다는 럭셔리 승마클럽, 그리고 와인빛 저녁노을이 .. 2012.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