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길1 교육, 어렵지만 보석을 캐는 작업 교육, 어렵지만 보석을 캐는 작업 글 · 남상학 어딘가에서 반짝일 보석을 위하여 지불한 내 인생, 그 보석으로 하여 나는 늘 부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 학생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는 장면 * 김정환의 『한국교육이야기 백 가지』라는 책에는 교직에는 네 가지 슬픔이 있다고 했다. 첫째, 전문적인 건 맞는데 전문직 대우를 받지 못한다. 둘째, 받는 돈은 겨우 집 살림을 꾸려갈 정도다. 셋째, 노력한 결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아 성취감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넷째, 열심히 가르쳐 봐야 입신출세와는 애당초 거리가 멀다. 이 점을 인정한다면 교직은 그리 선호할 직업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교직을 내 적성에도 맞고, 그만큼 보람과 가치가 있는 것도 없다는 생각으로 주저하지 않고 평생의 직업으로 선택했다... 2011. 7. 12. 이전 1 다음